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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 현지서도 호평 “발렌시아에 극적인 승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7.08 17:09 수정 2020.07.08 17:09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이강인의 득점을 축하한 발렌시아 구단. ⓒ 발렌시아 공식 SNS 이강인의 득점을 축하한 발렌시아 구단. ⓒ 발렌시아 공식 SNS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역전골을 성공시킨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한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각)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서 후반 43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다가 중앙으로 파고들며 과감한 슈팅을 날렸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정확히 골대 하단 구석에 꽂히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9개월여만에 터진 이강인의 시즌 2호골이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경기 직후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에게 별 2개를 부여했다. 이 매체 평점은 별 3개가 만점이다. 하지만 만점을 받기는 쉽지 않다.


매체는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거의 사라졌던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고 전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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