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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국회부의장 선출 거부…'박지원 청문회' 여부 주목

  • [데일리안] 입력 2020.07.08 16:36
  • 수정 2020.07.08 16:44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통합당, 당초 5선 정진석 추대하려다 당내 부정 여론에 무산

정진석 본인도 고사…"법사위 문제 해결 안 된 상황에 무의미"

국회의장·부의장·교섭단체 대표 협의해 구성하는 정보위 난항

박지원 청문회도 영향…통합당 "의장이 청문회 직권 개최 가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래통합당이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회부의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구성 여부와 연결이 돼 있는 만큼, 향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 등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5선) 의원을 국회부의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당내 부정적인 여론이 쏟아져 무산됐다. 정진석 의원 본인도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구성 협상을 벌인 상황에서 부의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문제가 해결 안 된 상황에서 그걸 뺀 다른 상임위원장은 의미가 없으며, 국회부의장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언급했다.


통합당의 국회부의장 선출 포기로 인해, 국회의장이 부의장 및 여야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결정하는 국회 정보위원회 구성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보위는 피감기관으로 국가정보원을 두고 있어,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담당한다.


최 원내대변인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어서 무관하며, 우리는 이미 청문회와 관련해서 국회에 정보위원 명단을 다 제출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원내대변인은 "지금도 법사위원장 문제를 여당이 다시 해결할 방법이 있다"며 "국회에서 여당은 야당을 견제하는 게 아니라 정부를 견제하는 것이고, 입법부 내에서 여야는 같은 팀인데 그걸 하기 위해 1·2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해온 협치 체제를 민주당이 복원시켜야 할 것"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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