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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귀휴 의사 안 밝혀…'이복 언니' 박재옥씨 조문 안 할 듯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7.08 15:12 수정 2020.07.08 15:12

이복 언니·박정희 전 대통령 큰딸 박재옥씨, 8일 별세

이날 오전 소식 접했으나 귀휴 여부 특별한 의사 없어

박근혜 전 대통령(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별세한 '이복 언니'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딸 박재옥 씨의 장례식에 불참할 전망이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박 씨의 별세 소식을 접했으나 귀휴 여부와 관련해 특별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휴는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자가 출소하기 직전 혹은 일정한 사유에 따라 잠시 휴가를 얻어 교도소 밖으로 나오는 제도를 말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구속돼 3년 3개월 째 수감 중이다. 새누리당 시절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됐으며, 국정농단 사건·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이 두 사건을 합쳐 징역 35년을 구형한 가운데, 오는 10일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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