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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걱정 논란' 임오경 "최숙현 사건, 내가 가장 울분 토했다"

이유림 기자
입력 2020.07.08 11:28 수정 2020.07.08 11:28

트라이애슬론 선수 고 최숙현 선수 사명사건과 관련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트라이애슬론 선수 고 최숙현 선수 사명사건과 관련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체육계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에게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질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건에 대해 가장 분노했고 울분을 토했으며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대한체육회 등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질책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임 의원은 최 선수의 동료와의 통화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물어보고, 한 방송사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지금 제일 걱정되는 건 가해자"라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임 의원은 "전화 녹취록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며 심려를 입으신 국민들이 계시다면 송구스럽다"며 "저는 누구보다 스포츠 현장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관련법 발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회 문체위 회의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관계자들을 모두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듣고 다양한 질의를 하며 이 사건에 대한 진실파악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문체위 현안보고에서 대한체육회, 경주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감독 등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질책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며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해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겠다. 또 대안을 만들고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결코 언론에 잘 보이기 위한 일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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