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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세계는 혁신 각축장…샌드박스로 물꼬 터야"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0.07.06 14:21 수정 2020.07.06 14:21

자신의 페이스북에 샌드박스 통한 혁신 동참 강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샌드박스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모두가 혁신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더불어 전 세계는 혁신의 각축장이 된 지 오래"라며 "실제로 선진국들의 지난 20년을 보면 탑 기업의 순위는 물론 이름들 자체가 대거 교체됐고, 주요 산업도 그 변화와 함께 자리를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기기는커녕 따라가기도 벅찬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아직 법과 제도가 달리기에 적합하게 바뀌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누구 특정인이나 특정 그룹의 잘못도 아니고 우리 사회 전체가 지금까지의 성공에 익숙한 옛 방식을 문제의식 없이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모두가 혁신에 동참하는 노력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고 강조하며 "우선 혁신의 물꼬를 틀 물길이 열려야 한다. 그것이 지금은 샌드박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 '민간 샌드박스'를 통해 기회를 얻게 된 홈 재활 제품 '스마트 글러브'(네오펙트) 사례를 소개한 영상을 함께 올렸다. 내레이션도 직접 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더 직접 설득하고 소개하는 노력에 동참하고자 더빙(내레이션)을 맡아 했다"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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