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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또 평행세계?…윤시윤·경수진 '트레인', 뭐가 다를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7.06 14:33
  • 수정 2020.07.06 14:34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트레인' 윤시윤 경수진ⓒOCN

드라마의 주요 소재가 된 '평행세계'를 내세운 장르물이 안방에 출격한다.


OCN 새 오리지널 '트레인'은 연쇄살인범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 서스펜스' 드라마다. '트레인' 속 두 개의 평행세계는 12년 전을 기점으로 갈라진 세계로 두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는 기차다.


최근 종영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만큼 '트레인'만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6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류승진 PD는 "'트레인'은 연결된 두 세계의 통로를 통해 중요 사건이 벌어진다는 점과 두 세계에 흩어진 단서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관전 포인트"라며 "주인공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면서 인물들의 운명이 달라지는 점이 신선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행세계는 같은 시간, 같은 무대를 공간으로 한다"며 "두 세계를 차별화해서 보여주려 했다. 특히 두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인 기차를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트레인' 윤시윤 경수진ⓒOCN

윤시윤은 강력계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았다.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인물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동시에 연기한다.


윤시윤은 "1~2화는 잘 짜여 있는 단막극 형식의 범죄 수사물"이라며 " 또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구조인데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 이후 또 1인 2역에 도전한 윤시윤은 "연기력으로 푼다면 큰 패착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A와 B라는 인물을 정확히 나누어서 교집합을 없애려고 했다. A는 B가 아닌 것처럼, B는 A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게 친절한 1인 2역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메시지에 대해선 "운명이나 삶이 사람과 사람이라는 징검다리를 건너가다 보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운명은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걸어 나가게 하는 걸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서경 역으로 등장하는 경수진은 솔직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검사이면서 감정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무감각한 강력계 형사로도 분한다.


경수진은 "A와 B 세계, 그리고 '트레인'인 만큼 빠른 전개가 이어진다. 현실이 답답하신 분들은 '트레인'을 보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선 "쉽지 않은 캐릭터였기에 배우로서 욕심이 났다. 대본도 짜임새가 있었다"라며 "A 서경과 B 서경을 잘 나누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하면서 사는데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삶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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