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하며 현장경영 재개
입력 2020.06.28 12:14
수정 2020.06.28 12:14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바이오를 방문해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부 시설과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제품 제조과정을 직접 보고,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생상태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이달 초 론칭한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 사과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정기적으로 파트너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었다. 올해 첫 파트너사 방문을 계기로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금 지원, 입점 상담, 상품 판매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