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0.06.25 18:16
수정 2020.06.25 18:16
지난해에 이어 2년째…"경영효율화 차원"

한진중공업이 경영 효율화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생산직 및 사무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는 희망퇴직 직원에게 최대 월 기본급 18개월 치의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6월에도 생산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올해 '수익 우선 중심 및 생존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수주 2조1185억원, 매출 1조7820억원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