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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빌트인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6.24 10:00 수정 2020.06.24 09:21

높은 공간 활용도·편의성 갖춰...차별화된 관리 기능·서비스 제공

LG전자 모델들이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주방 공간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과 건강까지 배려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라 고객들은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출수구는 심플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신제품에는 냉수·온수·정수가 나오는 출수구와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가 각각 있다.


특히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 클린 세척수는 ▲과일과 채소류 등 다양한 식재료 ▲그릇·수저류 등 식기 ▲행주·칫솔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의 클린 세척수는 행주와 칫솔에 붙어있거나 세척수에 섞이게 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한다. 이 기능은 정수기가 1시간마다 알아서 작동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이다.


LG전자는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에 한 번씩 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또 위생과 건강을 고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리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정수기와 LG 씽큐(LG ThinQ) 앱을 연결하면 필터 교체시기, 제품 상태, 물 사용량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냉수와 정수가 가능한 제품의 월 사용료는 3만8900원이며 온수까지 가능한 제품은 4만900원이다.


윤경석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위생과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편리함은 물론 차별화된 살균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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