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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통합당 향해 "오늘까지 상임위 명단 제출해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0.06.23 10:24
수정 2020.06.23 10:24

"3차 추경안 6월 국회 통과, 지상명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오늘까지 상임위원회 명단 제출과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줄 것을 마지막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통합당에 양보할 만큼 양보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망부석도 아니고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코로나와 안보비상상황에서 국회에 등원하지 않는 통합당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는다"며 "가장 답답한 건 통합당이 왜 정치를 하는지 정치의 목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안의 6월 내 통과는 국회의 지상명령이다"며 "6월 추경을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에 즉시 돌입하겠다.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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