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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 소속사 갈등, 근거자료 제시하면 협의할 의사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6.19 16:29 수정 2020.06.19 16:30

ⓒTV조선 ⓒTV조선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전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협의 의사를 내비쳤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김호중은 전 소속사 매니저 A씨로부터 “한 마디 언급 없이 소속사를 옮겼다”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김호중의 소속사는 ‘근거자료 제시’라는 전제조건을 내세워 협의 의사를 보였고, 전 소속사 매니저는 “우리 사이에 계약서가 왜 필요하냐”는 김호중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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