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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긴급 보도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6.16 16:42 수정 2020.06.16 17:03

영국·미국·중국·일본 등 앞다퉈 긴급 보도로 전해

영국BBC방송은 인터넷판 메인 뉴스로 한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갈무리 영국BBC방송은 인터넷판 메인 뉴스로 한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갈무리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인근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주요 외신들도 이 같은 사실을 앞다퉈 긴급 보도했다.


영국BBC방송은 인터넷판 메인 뉴스로 한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고 보도했다.


BBC는 폭파 소식을 전하며 최근 남북간 긴장이 고조돼 왔으며 앞서 북한이 남한에 대한 대응 조치를 공언한 사실을 함께 언급했다.


미국CNN방송도 속보 자막을 통해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는 사실을 긴급 보도했다.


AFP통신 또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있는 개성공단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으며, 로이터와 블룸버그 AP통신 등도 폭파 관련 소식을 긴급히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일본 교도통신 또한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사실을 각각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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