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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해외 고성장 부각...2분기 시장 점유율 확대"-NH투자증권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6.16 08:41
수정 2020.06.16 08:4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5000원 유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 해외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라면으로의 트렌드로 전환되고 해외라면 소비의 저변 확대로 실적이 향상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에서의 국내식품 판매 증가는 단기적 사재기가 아닌 해외 소비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라면 시장은 기존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상승하면서 점유율 상승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 400.5% 증가한 6363억원,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건비와 기타비용 증가분이 반영되는 시점임에도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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