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49명 중 44명 수도권, 북한 "비핵화 소리 집어치워야”,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복무' 논란 등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6.13 17:17 수정 2020.06.13 17:1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 중 44명 '수도권'...집단감염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새 49명이 추가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총 1만205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4명, 해외유입 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리치웨이와 관련해 2, 3차 전파가 추가되면서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북한 외무성 "비핵화 소리 집어치워야…계속 무섭게 변할 것"


북한 외무성은 13일 남한을 향해 “비핵화 여건은 성숙되지 않았다”라며 “비핵화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는 것이 낫다”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우리는 2년 전과도 많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으며, 계속 무섭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외교부가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 입장을 밝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언급한 데 따른 발표인 것으로 해석된다.


▲"1인실에 빨래 심부름까지"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복무' 논란


부사관에 빨래 심부름을 시키는 등 '황제 군 생활'을 했다는 의혹으로 공군이 감사에 착수한 공군 병사가 신용평가업체 나이스그룹(나이스홀딩스) 부회장인 최 모씨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공군은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최모 병사가 근무하는 공군 3여단을 대상으로 감사에 돌입했다. 해당 병사는 부대를 무단 이탈하고, 부사관에 '빨래 심부름'을 시키는 등 부대 특혜 용인 하에 '황제 군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태안 3번째 '수상한 고무보트'도 밀입국용…5명 승선 추정


지난 4일 발견된 의문의 고무보트도 중국인 밀입국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해당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5명 중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밀입국 용의자 18명 가운데 아직 행방을 알 수 없는 인원은 6명으로 해경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 농장·공장 지역을 중심으로 나머지 용의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창녕 9살 여아' 인면수심 학대 계부, 경찰 연행…혐의엔 '묵묵부답'


9세 여아의 손가락을 프라이팬으로 지지는 등 일명 ‘창녕 프라이팬 학대’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창녕 9세 학대 여아 A양의 계부 35살 B씨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계부를 상대로 9살 A양을 학대한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계부와 함께 A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27살 친모는 건강 문제로 추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휘발유 가격 3주째 상승…전국 평균 1305.6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00원을 넘어서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5원 상승한 리터당 1305.6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상승 폭도 5월 넷째주 9.8원에서 6월 첫째주 17.5원, 6월 둘째주 29.5원 등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