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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차승원의 믿고 보는 케미, 이쯤 되면 전생에 부부?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6.13 11:14 수정 2020.06.13 11:14

ⓒtvN ⓒtvN

배우 유해진과 차승원의 믿고 보는 케미가 여지없이 발휘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은 완벽한 티키타카를 펼치며 절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해진은 차승원, 손호준과 함께 죽굴도를 다시 찾았다. 먼저 항구에 도착한 유해진은 오랜만에 만난 호준에게 많이 보고 싶었다고 스윗한 멘트를 전한 반면 차선수 생각은 하나도 안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유해진은 빨간 지붕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마치 어려운 시절을 추억하는 우리네 부모와 같은 말투로 상황극을 시작, 차승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구황작물로 끼니를 해결하다 5년 만에 참돔으로 풍성하게 마무리했던 전 주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유해진은 점심 메뉴가 정해지자 승원의 특별한 요청 없이도 일상처럼 식사 준비를 하는가 하면 익숙하게 통발을 설치하고 돌아와 섬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해진은 붕장어가 철이라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다시금 낚시에 의지를 다졌다. 여기에 승원도 낚시에 나서겠다고 하자 선상낚시 때의 모습을 떠올린 유해진은 빙의된 듯한 모사를 펼쳐 절친다운 케미를 확인시켰다.


이렇게 유해진은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상황극을 리드하며 차승원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쌓인 세월만큼 묻어나는 애정을 가감 없이 주고받으며 이상적인 친구의 본보기까지 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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