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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인증제도혁신TF 가동…"공인인증서 대체 수단 마련"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6.08 14:28 수정 2020.06.08 14:28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비해 전자금융거래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 분야 인증·신원확인 제도 혁신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 분야 본인 인증·신원 확인 제도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에는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과 전자금융과장을 비롯해 외부전문가와 업계전문가, 금감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금융당국은 TF를 통해 향후 전자금융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 보안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 인증수단이 개발·활용되도록 지원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전자금융거래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0일 공인인증서의 지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간편비밀번호,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이 활발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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