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 “이 부회장, 수사 협조 인물 인사 불이익 보도 ‘사실무근’”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06.06 21:21 수정 2020.06.07 05:45

불법적 내용 지시한적 없어…“대단히 유감”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은 6일 일부 언론의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승계작업을 보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YTN의 <檢 “이재용에 직접 승계 작업 보고” 증거 확보… '인사 불이익' 증거인멸 우려>라는 제목의 보도를 언급하며 “이 부회장은 어떤 불법적인 내용도 보고 받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수사에 협조한 인물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정황이 있다는 내용은 어떤 진술이나 근거도 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는 물론 회사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최소한의 반론도 듣지 않은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출처가 분명하지 않고 유죄를 예단하는 일방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