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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건산업, 베트남 합판 관세 부과 결정에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6.01 09:17 수정 2020.06.01 09:17

이건산업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이건산업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이건산업이 경쟁 대상인 베트남 합판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영향으로 강세다.


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이건산업은 전장 대비 1230원(16.49%)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합판에 대해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베트남 사비(SAVI), 탄훙(Thanh Hung), 준마 푸토(Junma Phu Tho) 등 기업들에게 9.18∼10.65% 수준의 관세율이 부과된다.


잠정관세는 오는 9월 28일까지 4개월간 부과된다. 향후 무역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덤핑방지과세가 확정되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베트남 수입 합판이 정상가격 이하로 들어와 국내 산업이 입은 피해가 작지 않다"고 관세 부과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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