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대구∼제주 등 3개 국내선 정기편 전환
입력 2020.05.22 14:38
수정 2020.05.22 14:38
내달 1일부터...지역민 교통 편의 증대 및 지역 공항 활성화 기대

진에어가 내달부터 국내선 3개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진에어는 내달 1일부터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부정기편 3개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대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은 일 4회, 김포~광주 노선은 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첫 출발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월·화·목), 9시 5분(수·토·일), 9시 35분(금)에 첫 편이 출발하며 김포발 광주행 항공편은 매일 오전 7시 5분부터 출발한다.
회사측은 “국내선 확대를 통해 지역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가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