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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노사, '창립 44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실시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5.20 09:52 수정 2020.05.20 09:52

코로나19로 결식 위기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기부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첫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신보 임직원들이 19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을 기부했다. ⓒ신용보증기금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첫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신보 임직원들이 19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을 기부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노사가 창립 44주년(노조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채원규 신보 전무이사, 고광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대구 본점 인근에 소재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맞춤형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했다.


또한 신보는 취약계층 결식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했다. 이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올 연말까지 매주 1회 배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보 거래 기업인 대구 동구 소재 제빵업체 ‘㈜라온씨앤비(대표이사 김대영)’에서 후원한 카스테라 빵을 도시락에 담고, ㈜라온씨앤비의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직접 배달에도 참여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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