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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정의연, 외신기자클럽 초청 브리핑 전날 취소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입력 2020.05.19 15:44 수정 2020.05.19 16:08

정의연 측 "문의 많아 브리핑 할 여건 안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오는 20일 예정된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브리핑을 하루 전날인 19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윤 당선인과 이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매입 과정과 후원금 유용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서울외신기자클럽 홈페이지의 기자회견 일정에는 정의기억연대와의 커피 브리핑 공지가 15일 올라왔다. 하지만 나흘 뒤인 19일 커피 브리핑이 취소됐다는 재공지가 올라왔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측은 "(윤 당선인과 이 이사장의) 요청에 따라 취소됐다"며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의기억연대 측은 "저희 측에 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브리핑을 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며 "이미 기자회견도 한차례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0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미향 당선인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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