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인인증서 폐지 기대에 전자서명주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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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를 도입 21년만에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자서명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국정보인증은 전장 대비 480원(9.01%)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전자인증도 910원(16.40%) 상승한 64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한국정보인증(30%)과 한국전자인증(29.98%)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상정할 전망이다. 개정안이 처리되면 지난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는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