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커머셜, ‘고트럭’ 앱에 기가지니 AI 기능 적용
입력 2020.05.14 11:43
수정 2020.05.14 11:43
운전 중 음성명령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
KT는 14일 현대커머셜과 공동으로 상용차주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인 ‘고트럭’에 기가지니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트럭은 현대커머셜이 지난 3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앱으로 ▲일 구하기 ▲관리하기 ▲운행하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고트럭 앱에 AI 기능이 적용되면서 고트럭 이용자는 운전 중 음성명령만으로 현재 위치 확인, 화물차 우대주유소 찾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현대커머셜은 고트럭 앱에 다양한 AI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많은 상용차주들에게 사랑받는 고트럭 앱에 기가지니 AI를 적용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따뜻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