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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개막, 7월로 미뤄지나…긴급사태 연장 가능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5.01 10:17 수정 2020.05.01 09:48

아베 총리, 5월 6일 끝나는 긴급사태 기간 연장 예정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극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이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도 더 늦춰지게 됐다.


1일(한국시각)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굳힘에 따라 프로야구 개막이 7월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끝나는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들이 예상하는 연장 기간은 한 달이다.


다만 6월 초 긴급사태 기간이 끝나더라도 개막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약 4주 정도라고 본다면 정규리그 개막은 7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은 긴급사태 기간 팀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 자율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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