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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한 영향력 지속…영유아간식 기부 눈길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0.04.14 11:04 수정 2020.04.14 11:05

어린이집 장기 휴원 등으로 결식아동 늘어

배냇밀 이유식과 자연 원물간식 기부 지속

ⓒ아이배냇 ⓒ아이배냇

영·유아전문 종합식품기업 아이배냇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와 차단된 장애아동과 보호아동의 결식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배냇은 지난 2월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경북지역 위탁가정과 미혼 한부모 가정 60곳, 대구 파동지역 지역아동센터로 영·유아 영양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4월~5월에는 서울지역 결식아동에게 ‘긴급 영양식 배냇박스’를 추가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긴급 영양식 배냇박스’는 이유식부터 자연 원물간식 그리고 3세 이상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꼬마제품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소득 불안정으로 먹거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 1세 이하 영유아들에게는 월령에 맞춰 ‘배냇밀’ 이유식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이유식 지원으로 더 많은 영유아에게 온정이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냇밀 이유식은 만 1세 이하 영유아 식사를 위해 중기, 후기, 완료기 등 아기 월령에 맞춰 후원된다. 영양간식으로는 과일퓨레 ‘쌩마멧’과 ‘유기농 쌀떡뻥’, ‘곡물조아퐁’ 그리고 ‘핑거요거트’ 제품이 기부될 예정이다.


만 2세 이상 아동을 위해선 ‘한끼영양밥’과 ‘쇠고기무국’, ‘쇠고기미역국’ 등 가정 간편식(HMR)과 단백질 보충을 위한 ‘꼬마 육포’, ‘한입 메추리알’등이 지원된다.


아이배냇은 2012년 국내 분유기업 최초로 ‘행복나눔N’에 동참한 이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아동들의 결식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 장애아동과 보호아동의 건강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아이배냇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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