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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올해 시멘트 출하량 전년대비 감소…목표가↓"-NH투자증권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4.10 08:50 수정 2020.04.10 08:5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원 하향

쌍용양회 1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단위: 십억원, %)ⓒNH투자증권 쌍용양회 1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단위: 십억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0일 쌍용양회에 대해 올해 전국 예상 시멘트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4600만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6500원을 하향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건설 현장들 대부분이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1분기 시멘트는 예정대로 출하하고 있다"며 "최근 공공 공사 중심으로 신규 발주가 연기되고 있지만 전체 물량 대비 비중이 적어 우려요인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는 것은 올해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4%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배당성향 59% 가정시 주당배당금은 440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 23% 하락한 2947억원, 16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1분기 시멘트 출하량도 1352만톤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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