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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스라엘 확진자 9000명 넘어…9%만 병원 치료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입력 2020.04.07 18:30 수정 2020.04.07 19:21

확진자 전날보다 102명 늘어…707명만 병원 치료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진료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진료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00명을 넘은 가운데 700여명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2명 늘어 9006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현지 보건당국은 사망자와 완치자를 제외한 확진자 8264명 가운데 9%인 707명만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뺀 감염자 5611명은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고 819명은 임시 치료시설로 개조한 호텔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1127명은 아직 치료·격리 장소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감염 검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곳 중 하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중동(터키 제외)에서 이란 다음으로 많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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