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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의료기관 감염 여파 지속…신규환자 47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4.07 11:22 수정 2020.04.07 11:22

검역 14명‧수도권 14명‧대구 13명

사망자 192명…80세 이상 환자 10명 중 2명가량 사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사이 47명 늘었다. 정부가 방역 목표로 제시한 '일별 환자규모 50명 미만'을 이틀 연속 이어가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환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47명 늘어난 1만331명으로 파악됐다.


신규환자는 수도권과 검역 단계에서 각각 14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의료기관발 감염사례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선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 밖의 신규환자 6명은 △강원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92명으로 집계됐다. 80세 이상 환자의 경우 10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치명률 19.96%)으로 파악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인원은 96명 증가한 6694명으로 조사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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