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SC제일은행,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첫 선
입력 2020.04.06 09:14
수정 2020.04.06 09:15
SC제일은행은 라이브 자산관리 세미나인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오는 9일 모바일과 PC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오프라인 고객 세미나와 달리 기존 거래 고객은 물론 현재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직원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고객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이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고객과 비대면으로 만나는 웹 세미나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의 저자이자 유명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가 초청 연사로 나서 SC제일은행의 투자전략 전문가인 박순현 부장과 함께 이번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는 '코로나가 바꿀 미래, 투자의 방향은 – 부제: 달러로 미래를 바꾸다'로,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극도의 불확실성이 경제를 억누르는 상황에서 자산관리 방법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투자 전략의 변화와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는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투자 방향 수립을 돕기 위해 연간 투자 전략 테마에 따라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해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웰쓰케어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수요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 전무는 "더 많은 고객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고 싶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표로 자리매김한 웰쓰케어 세미나를 온라인·모바일 채널로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웹 세미나를 진행해 올바르고 시의 적절한 투자 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