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측 "음주음전 차량에 교통사고, 통원 치료 중"
입력 2020.04.03 10:34
수정 2020.04.03 10:36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강지영 씨가 지난 1일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가해자는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강지영이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지영 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어 드라마 촬영을 못 하는 상황"이라며 "촬영장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강지영은 지난 2014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후 일본에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드라마 '야식남녀'로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