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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풍에 연극 '아트'도 STOP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4.02 14:01 수정 2020.04.02 14:02

연극 '아트' 포스터.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연극 '아트' 포스터.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광풍에 공연계가 뿌리째 뒤흔들리고 있다.


최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는 앙상블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공연 중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연극 '아트' 제작사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공연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의 안전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페라의 유령' 측은 지난달 31일 앙상블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고 2주간의 공연 중단을 발표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2일 앙상블 배우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페라의 유령'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흥행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뮤지컬 '드라큘라'도 공연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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