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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떠난지 10년, 여전히 그리운 목소리

  • [데일리안] 입력 2020.03.29 00:01
  • 수정 2020.03.28 21:01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김민준, '너목보7'서 절친했던 형 최진영 10주기 추모

최진실 사망 1년 6개월 후, 누나 곁에 영면

ⓒ뉴시스ⓒ뉴시스

“29일 고 최진영의 기일, 영원히 기억되길”


가수 겸 배우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됐다. 29일 최진영의 사망 10주기를 추모하며 동료 스타들이 여전히 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배우 김민준은 이틀 전인 27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에 출연해 고 최진영을 언급했다. 생전 최진영은 김민준과 절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미스터리 싱어의 솔로 무대 곡으로 고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하면서 “10년 전 정말 절친했던 형님이 돌아가셨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오늘 이 곡을 준비했다”며 “‘너목보7’ 섭외가 들어왔을 때쯤 라디오를 들었다. 근데 이 곡이 나오더라. 실력자들이 이 노래를 제대로 불러줬으면 해서 이 곡을 가져왔다. 방송이 3월 27일로 알고 있는데 29일이 형의 기일이다. 참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는 연예계에서 나란히 활약하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하지만 최진영은 누나인 고 최진실이 1년 6개월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누나 최진실의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92 고래사냥’ ‘도시남녀’ ‘방울이’ ‘사랑해도 괜찮아’ 등을 통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음악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1999년에는 SKY란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했고 데뷔곡 ‘영원’은 2000년 골든디스크,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최진영은 2007년 KBS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로 돌아왔지만 누나인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 다시 활동을 중단하고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과 누나 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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