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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넘어 공포"…연예인도 'n번방 사건' 분노

부수정 기자
입력 2020.03.22 11:50 수정 2020.03.26 10:11

혜리·하연수·손수현 등 SNS 글 올려

혜리가 혜리가 'N번방 사건'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제작한 성착취 동영상을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연예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손수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n번방 사건을 언급하며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년 이딴 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이라면서 분노를 드러내면서 "25만명 참여자 모두 잡아내고 사회에 발 디딜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분노를 넘어 공포스럽습니다. 부디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연수 역시 지난 11일부터 SNS 스토리를 통해 n번방 사건을 향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이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묵과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라면서 "가해자들의 사고방식은 매우 위험하고 비윤리적이지 않은가. 미성년 강간도 모자라 지인 능욕이라니"라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영진 역시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라는 홍보 포스터를 올리고 검거된 n번방 일부 운영자들뿐 아니라 25만명에 달하는 참여자들도 모두 찾아내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cm 권정열, 유승우, 조권 등 남자 연예인들도 자신의 SNS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캡처해 올렸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한 성 착취 사건으로, '박사방'의 피해 여성만 74명에 이른다. 그중 미성년자는 16명이다. 경찰은 운영자 조모씨를 포함해 공범 13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씨 등 5명은 현재 구속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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