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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50조 비상금융조치 환영…무역업계 위기 극복 희망"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0.03.19 16:24 수정 2020.03.19 16:24

"전례없는 위기 극복 발판되길 희망…무협도 경제 피해 최소화 협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서민경제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및 모든 금융권이 참여한 파격적인 지원에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수출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가 이번 정부의 파격적 금융지원을 통해 전례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무역협회도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피해 최소화 및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를 결정한다"며 "50조 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 금융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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