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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전효성, 사회부 기자 변신 어땠나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3.19 09:56
수정 2020.03.19 10:05

전효성. tvN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로 변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효성의 연기에 대해 소속사 JHS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발성과 명확한 발음, 풍부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고 자평했다.


또 "전효성이 맡은 '강지은'은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서 특종만을 쫓는 기자와 대립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 드라마이다.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짜릿한 공조 수사를 담아내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Fashion N '어쩌다 마주친', 위라이크 '배틀 코덕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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