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통합당, 홍문표·이명수·경대수 등 경선 승리…현역 의원 강세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3.14 18:32 수정 2020.03.14 20:59

12곳 경선 결과 발표…제주 지역 후보군 정해져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 ⓒ뉴시스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 ⓒ뉴시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4·15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실시한 일부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역에서 경선에 임했던 현역 의원들이 모두 승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공관위는 이날 수도권·강원·충청·제주 등 12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공개하며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이명수(충남 아산갑),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 등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연수갑에서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결선 투표 끝에 정승연 인하대 교수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역시 결선 투표까지 갔던 경기 구리에서는 나태근 전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꺾고 후보로 낙점됐다.


강원 원주을에서는 이강후 전 의원이 김대현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에 승리를 거뒀고,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전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박창식 전 의원을 꺾고 선거에 임하게 됐다.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이, 충남 당진에서는 김동완 전 의원이 각각 박중현 통합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과 정석래 전 한국당 당진 당협위원장에 승리를 거뒀다.


제주 지역 선거에 나설 통합당 후보도 이날 일제히 결정됐다.


제주 제주시갑에서는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제주 을에서는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서귀포시에서는 강경필 전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 후보로 나서게 됐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