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공덕역 U+5G 갤러리, 6개월간 13만회 체험 제공”
입력 2020.03.08 09:00
수정 2020.03.06 21:00
국내외 18개 ICT 기업·기관 벤치마킹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 2관왕 차지
LG유플러스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조성한 5세대 이동통신(5G)기반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에서 6개월간 총 13만회의 고객 체험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U+5G 갤러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됐다. 서울교통공사, 구글과의 협업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AR) 기술과 접목해 5G 핵심 서비스를 일상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를 선보였다. 지하철역과 문화예술이 만나 전시 공간을 탄생시켜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G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약 13만3000회의 체험 횟수를 기록했다.
공덕역을 방문한 고객이 벽과 기둥,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작품을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작품이 움직임을 가지고 살아난다. 발레리나 그림을 비추면 U+AR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고 고객은 자유롭게 확대하고 360도로 돌려가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혹은 타사 고객도 ‘구글(Google) 렌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해외 통신사와 정부 부처, 예술계 등 국내외 18개 유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 방문과 제휴 문의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전시 중 스타필드 하남,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 초청을 받기도 했다.
회사는 U+5G 갤러리로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 부문 동상으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고객 일상 속 5G 경험을 제공하고자 U+5G 갤러리를 구축했고,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5G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