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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DB그룹, 치료시설로 인재개발원 제공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3.05 14:12 수정 2020.03.05 14:12

120실 규모...자가격리 및 경증환자 위한 용도로 활용

경기도 광주시 소재 DB그룹 인재개발원 전경.ⓒDB그룹 경기도 광주시 소재 DB그룹 인재개발원 전경.ⓒDB그룹

DB그룹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자체의 치료시설 확보를 돕기 위해 그룹 인재개발원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DB그룹 인재개발원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8만㎡(건축면적 1만5000㎡)의 면적에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0실 규모의 숙소 및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DB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인재개발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자가격리시설 또는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현재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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