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저축은행중앙회 노조, 방역물품 지원 300만원 기부
입력 2020.03.04 17:09
수정 2020.03.04 17:09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130여 조합원 십시일반으로 후원
"노조의 사회적 역할, 선택 아닌 필수…솔선수범 나설 것"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 조기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액은 저축은행중앙회 노조에 가입된 130여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해당 성금은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봉사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규호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사회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30여명 남짓의 작은 노조이지만 매년 실천을 지속해가는 등 솔선수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