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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에 마스크 등 4만개 긴급 지원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20.03.04 16:13 수정 2020.03.04 16:14

유통상가조합·슈퍼조합 중심으로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 종식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중기중앙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사람 접촉이 많은 유통상가나 슈퍼조합을 중심으로 방역마스크 약 3만개와 손세정제 4000개, 제균티슈 6000개를 긴급 확보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현장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지원대책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김 회장은 직접 대구지역을 방문해 중소기업계 애로를 듣고 방역물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방침에 따라 현장 직접방문은 자제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현재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출범해 피해상황 파악과 정부의 지원대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대출 만기연장과 납부를 3개월 유예한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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