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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LGD 구미 사업장 입주은행 직원 추가 확진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3.04 11:26 수정 2020.03.04 11:27

첫번째 확진자 발생 전부터 자가격리 중..."공장 폐쇄 없어"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공장 전경.ⓒ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공장 전경.ⓒ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사업장 내 입주 은행 직원이 추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됐다.


다만 첫 번째 확인자와 달리 이전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던 터라 추가적인 폐쇄 및 방역은 실시하지 않기로 해 공장 가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구미사업장 1단지 복지동에 입주한 하나은행 출장소 한 직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이 출장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데 이은 두 번째 확진자다. 당시 회사측은 출장소가 있는 복지동 건물과 직원들이 근무하는 중소형 패널 모듈공장 일부를 폐쇄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 확인된 두 번째 확진자는 첫번째 확진자 발생 이전인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 폐쇄와 방역은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금일 확진자로 판명된 해당 은행 직원이 2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격리 중이었다"며 "보건당국과 협의해 추가적인 방역 및 폐쇄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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