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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결국 10월로 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3.02 10:21
수정 2020.03.02 10:21

코로나19 확산 여파 개최 연기

3월 서울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끝내 연기됐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서울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끝내 연기됐다.


ISU는 지난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2019-2020시즌 내에 개최하기 어려워졌다해당 대회는 최소한 올해 10월 이후에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국내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대회가 모두 취소 및 연기됐다. 이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 가운데 목동아이스링크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조치 차원에서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면서 대회가 취소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결국 ISU가 입장을 정리하면서 대회 연기가 최종 확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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