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1일 코로나 진단검사 받는다
입력 2020.03.01 14:04
수정 2020.03.01 14:32
1일 코로나19 진단검사…감염 의혹 등 정면돌파 취지
명단 및 통계 축소 논란에 해명…"범죄 집단화 말아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교주)이 오늘(1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는다.
1일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검사와 관련해 장소와 방법을)보건소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신천지 측은 그동안 이 총회장이 현재 경기지역에서 다른 신도들처럼 자가 격리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왔다.
한편 신천지는 이날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에 제출한 신도와 관련 시설 통계가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에 해명에 나서는 한편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하는 시도를 멈춰달라”고 거듭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