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사하구 목공소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3.01 11:33
수정 2020.03.01 11:33
지나가던 행인 신고로 소방당국 30여분만에 진화
부산의 한 목공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목공소 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작업장 내부와 목재 등이 불에 타 21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