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박정호 SKT 사장, 임직원 안전 위해 재택근무 연장
입력 2020.02.28 18:15
수정 2020.02.28 18:59
내달 1일서 8일까지 재택 연장… “통신 서비스 제공 이상 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재택근무를 1주일 연장한다.
SK텔레콤은 28일 사회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행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임직원 100여명과 그룹통화를 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한 조치다.
앞서 SK텔레콤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었다.
연장된 재택근무 기간에도 ▲클라우드 PC ‘마이데스크’ ▲협업 Tool ‘팀즈(Teams)’ ▲T 전화 그룹통화 등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활용해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통신 서비스 역시 차질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