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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의도 파크원’ 공사 현장 폐쇄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02.27 17:55 수정 2020.02.27 17:56

27일 포스코건설 직원 코로나 확진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포스코 건설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포스코 건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건설 중인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사현장이 폐쇄됐다.


2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포스코건설 직원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됐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26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1시4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공사 현장을 임시 폐쇄하고 이곳에서 일하던 전 직원을 격리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변 동료직원 발열 체크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며 “당국 안내에 따라 역학조사와 방역작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파크원은 여의도 MBC 문화방송 구 사옥 옆 약 4만6465㎡ 부지에 지하 7층~지상 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복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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