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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한국→일본, 프로축구 리그 '올스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2.26 10:41 수정 2020.02.26 10:41

일본 J리그, 총 94경기 개최 연기

J리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예정된 정규리그와 컵대회 모든 경기의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자료사진) ⓒ 뉴시스 J리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예정된 정규리그와 컵대회 모든 경기의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자료사진) ⓒ 뉴시스

중국, 한국에 이어 일본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프로축구 리그를 연기하기로 했다.


J리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예정된 정규리그와 컵대회 모든 경기의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3부 리그 등 이 기간 열릴 예정이던 총 94경기의 개최가 연기됐다.


J1·J2리그와 리그컵대회는 이미 개막전을 치렀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결국 일시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써 중국, 한국에 이어 새 시즌을 시작한 일본까지 프로축구 리그를 모두 중단하게 됐다.


앞서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은 지난달 일찌감치 슈퍼리그를 전면 연기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지난 24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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