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신규 환자 60명 추가…누적환자 893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2.25 10:27 수정 2020.02.25 11:13

경북 신규 환자 33명…성지순례단 영향

사망자‧격리해제자 전날과 동일

코로나19 안내문이 전광판에서 나오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안내문이 전광판에서 나오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5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었다. 국내 누적확진자는 총 893명이 됐다. 사망자는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환자가 경북(33명)에서 나왔다. 다음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대구(16명)였고 경기(5명), 부산(3명), 서울(2명), 경남(1명) 순이었다.


신천지 교회와 연관성을 갖는 대구 지역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이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경북 지역 신규 환자가 크게 늘었다.


사망자는 8명을 유지했다. 전날 오후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07번째 환자가 사망한 이후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당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호흡곤란 등을 겪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 오후와 같은 22명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