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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동반 부상, 챔피언스리그 모두 결장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2.19 09:02 수정 2020.02.19 09:06

손흥민 오른팔 골절 이어 이강인은 근육통 호소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이 아탈란타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팀 훈련에서 왼 다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 뉴시스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이 아탈란타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팀 훈련에서 왼 다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 뉴시스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이강인(발렌시아)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탈란타와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가 발표한 아탈란타 원정 경기 참가선수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은 빠져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 등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이 아탈란타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팀 훈련에서 왼 다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듯하지만 구단은 이번 원정길에 이강인을 합류시키는 대신 발렌시아에 남아 추가 검진을 받게 했다.


A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서 오른쪽 팔이 부러져 이번 주에 수술을 받는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코리안리거는 단 한 명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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