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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군, ´도전 기네스 메주 만들기´에 도전!


입력 2007.10.24 14:16
수정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제2회 장류축제´ 기간동안 ´도전 기네스 메주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m 메주만들기 한국 기네스 도전으로, 현재 국내 또는 국외에 등재된 사실이 없어 처음 시도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도전 기네스 메주만들기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4일동안 펼쳐지는 장류축제기간 중 2일과 3일 오후 4시 양일간에 걸쳐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광장 주무대에서 순창군민과 관광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메주만들기

행사진행은 탁자를 100m 길이로 진열해 장류연구사업소에서 1회당 메주 300kg를 미리 준비해 놓고 참가자가 가로 13cm, 세로 13cm 크기로 메주만들기를 시작해 옆사람과 연결하게 된다.

또한 100m 메주가 완성되면 한국기록원에서 성공여부를 판단해 성공하면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하고 증서를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행사 완료 후에는 참가자가 만든 메주를 본인이 가지고 가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고추장의 본 고장 순창에 오셔서 도전 기네스 메주만들기에도 직접 도전해보고 흥겨운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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